여행
호이안은 베트남 전통 도시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낭 방문 후 필수로 방문하고 있다. 반얀트리에서 2시간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하루에 2번 무료 버스가 있으니 이용하면 쉽게 갈수 있다. 우리는 오후 일정으로 15시 출발하여 21시에 호이안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였다. 날씨가 더워 오래 못돌아 다녔지만, 비슷비슷한 물건들을 파는 가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정말 독특한 가게들이 많아서 하루 정도는 관광 해도 좋을것 같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콩까페, 코코넛 향이 너무 좋았다] 입구에서 5군데 입장 할수 있는 표를 파는데, 꼭 살필요는 없지만 표를 요구하는 곳들은 정말 특유의 분위기가 있으니 입장할만하다. 입장권(약 6500원) 했던것 같다. [사실 두군데 정도 밖에 못찾았고, 사진을 찍지 않았다] ..
반얀트리에 갈때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 캐리어가 비슷한것보다는 튀는것을 하는게 좋을것 같고, 캐리어에 해당 국가에 가서도 연락가능한 전화번호나, 카카오톡 ID등 대표 전화번호 등을 표시해놓으면 좋을꺼 같다. [웰컴 플라워] 호텔이 커서 각각 이동수단은 버기라고 불리는 골프 카트다. 도착 후에 버기를 타고 각각의 룸에서 체크인을 진행한다. 웰컴플라워를 받으며 찰나의 무덤을 느끼고, 룸에 들어와서 설명을 듣고 우리는 그냥 누웠다. 다낭까지 고된 여정도 힘들고, 정말 침대가 너무 좋다. 침구도 너무 좋다. 베개는 언제든 꿈을 꿀수 있게 해주며, 침대는 정말 부모님의 품속 같이 포근해 날 항상 감싸줬다. 침대는 좋은거 사야겠다. 우리는 라군뷰에서 지냈다. 제일 낮은 등급이긴 하지만, 우리에겐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낭 여행 출발 - 항공권 . 서울 -> 다낭 : 비엣젯을 이용 . 다낭 -> 서울 : 진에어을 이용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예정이었던 여행 일정을 비행기 표를 .... 7월 3일로 돌아올 예정으로 구매했다. 항공권 거기다 성을 잘못 입력하여 변경 하는것도 쉽지 않았다. skyscanner를 이용하여 Trip.com 항공권을 구매했다. 약 인당 30만원 정도 였다. ※ 항공권 변경시1(이름) 이름이나 성을 변경할때 비슷한 경우 한글자인 경우 연락하면 바꿔준다고 한다. Ex) 가( GA-> KA) , 부(Bu->Pu) 등.. 저가 항공사는 안되고, 환불안되는 티켓은 그냥 취소 해야한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연락해서 보니, 비엣젯 에어는 공짜로 진에어의 경우 에이전트를 통해 15불 정도 내서 변경 할수..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니 설국이었다]- 설국 中 록키산맥 투어는 현지의 한국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해서 진행할 수 있었다. 아침에 일찍 정해진 장소에서 만나서 같이 출발하는데, 준비가 늦어서 못탈뻔 했다가 겨우 탈수 있었다. 대형 버스가 아니라 10명 정도 탈수 있는 승합차에 비오는 거리를 뒤로 하고 출발했다. 단순히 한곳에서 10명이 다 타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에 합류 장소가 있어서, 거기서 합류해서 결국 출발했다. 부부 2명/ 아저씨들 5명 / 친구들 3명/ 영어선생님 1명(오로라를 보기 위해 나중에 따로 이동)/ 그리고 우리 2명/그리고 붙임성 좋은 누나 그렇게 생애 첫 패키지 여행이 시작되었다. 1박2일 정도 차를 탔었나, 꼬박 차를 타고.. 지나가니 처음에 점점 산 등성이 눈이 많아지기 ..
이 글을 언제까지 존재할지 기한을 정할수 있다면 만년으로 하겠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정말 많이 헤맸다.] 여자친구가 있는 밴쿠버로 가서 9박 10일 정도 있었다. 비행기표는 11월달에 왕복 70만원 정도로 갔다왔다.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에서 환승(1시간 30분) 후 탑승 후 밴쿠버에 도착! 이었지만, 환승 시간이 너무 타이트해 6시간 뒤 다시 United 항공 전용 비행기를 탔다. 이때 샌프란시스코 공항 안에서만 한 6바퀴는 돌았다. 갑자기 공항에서 빠져 나가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잠시 생각했었다. Tip. Shared 비행기는 환승 못했을때 타지 못하고, 전용 비행기로만 다시 탈수 있음. 기본적으로 3일은 밴쿠버 시내에있는 랜드마크 호텔에 있었다. 지리적으로만 생각했을때는 밴쿠버에 잉글리쉬..
베트남 인턴중에 Tet(뗏) 기간에 호주에서 워킹 하던 친구와 같이 말레이시아를 갔다. 우리나라로 치면 설날인데, 이때 2주정도 쉬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비자 만료라서 잠시 나갔다가 다시 와야 비자를 재발급 할수 있어 선택한 결정이었다. 진정한 의미의 해외의 여행은 이때가 처음 이었다. 원래 목표는 말레이시아에서 돈이 없었기 때문에 슬리핑 버스로 싱가폴까지 가자고 했었는데, 시간적, 금전적인 이유로 쿠알라룸푸르에만 있었다. 사진이 많이 부족해서 기억으로 더듬어보면, 처음 내렸을때 공항에서 시큼한 냄새가, 어두침침한 날씨가 생각났다. 그리고 돌아올때도 조금 더 값싼 표를 사서 공항에서 새벽 6시 비행기를 기다리며 노숙 했었던.. 유일무이한 여행이었다. 쌍둥이 타워를 보기전까지는 인간이 만든 건축물이 뭐 별..
베트남에서 4개월간 인턴 생활을 했다. 지금은 사라진 국가 인턴십이었다. 많은 친구들이 해외로 나갔었고 그중에 1명이었다. 첫 해외의 경험은 일이었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일할수 있었다. 도착해서 본 하노이는 오토바이와 희뿌연한 안개 그리고 15도 정도 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파카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었다. 서툰 영어 실력으로 하노이에서 다시 물류 창고가 있는 박닌 이란 지역으로 가게 되었다. 매일 1시간 택시를 타고 도착하는 나는 어느새 택시계의 VIP 손님이 되었고, 그렇게 적응하게 되었다. 잘해야한다는 부담감과 알아듣지못하는 언어의 장벽은 주말마다 집에만 있게 되었고 향수병이란게 정말 무서웠다. 그러다 친구들 (희정, 안도) 친해지면서 베트남에 적응 하게 된것 같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있었다. ..